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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리히 감독 "'해운대', '2012'와 닮은 점 많아"


영화 '2012'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한국형 재난영화 '해운대'에 대해 말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극장에서 열린 영화 '2012' 기자간담회에서 '해운대'를 봤느냐는 질문에 답했다.

에머리히 감독은 "영화는 못 봤지만 트레일러(예고편)를 봤다"며 "굉장히 재미있었다. 예고편 밖에 못 봤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라고 생각했고 캐릭터도 생생하고 흥미로운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에머리히 감독은 "'해운대'는 '2012'와 닮은 점이 많았는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2012'가 전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2012'는 굉장히 도발적인 질문을 하는 영화다. 지구 종말이 오면 정말로 구하고 싶은 것과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구할 수 있을까를 이야기하는 영화다.

에머리히 감독은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등을 통해 재난 블록버스터의 귀재로 등극했고 '2012'로 전작들을 능가하는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존 쿠삭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2012'는 마야력,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등을 통해 오랫동안 불거져 온 인류 멸망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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