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日서 31일 개봉...27일 시사회 총리 부인 참석

영화 '마더'가 31일 일본에서 개봉된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호평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오는 31일 일본에서 개봉하며 해외 일반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다.

개봉에 앞서 27일 일본 신주쿠 바르도9극장에서 열리는 유료시사회는 전석이 매진된 상태이며 한류 팬으로 알려진 하토야마 총리의 부인 미유키 여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마더'는 일본에서 첫 주 45개 극장에서 상영을 시작 수요에 따라 스크린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마더'는 일본에 이어 11월19일 홍콩 개봉을 필두로 프랑스, 미국, 독일, 영국 등 12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