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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구르믈 버서난~', 베일 벗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사극이자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백성현 등 충무로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차승원과 황정민, 그리고 한지혜, 백성현이 출연해 201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최초로 공개한 캐릭터 스틸은 네 명의 주인공들이 뿜어 내는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생생히 담아 내고 있다.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혁명가 '이몽학' 역을 맡은 차승원은 날이 선 듯한 느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풍긴다.

조선시대 전설적인 맹인 검객 '황정학' 역을 맡은 황정민 또한 남다른 분위기를 뿜어낸다. 두 눈을 감고 귀로 무언가를 느끼고, 보기 위해 집중하는 순간을 잡은 황정민의 캐릭터 스틸은 비록 누더기 옷을 걸쳤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을 세우고 있는 듯 예민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가족과 세상 모두에게 버려진 비운의 운명에 분노하는 '견자' 역을 맡은 백성현과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마음에 품은 채 한 남자를 갖기 위해 인생을 건 여인 '백지' 역을 맡은 한지혜의 모습도 공개됐다.

1592년 왜란의 조선시대에 서로에게 칼을 겨눌 수 밖에 없었던 세 남자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201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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