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예지원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정아는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했던 예지원의 왕따설에 대해 해명했다.
양정아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예지원 왕따설은 100% 오해였다"고 고백했다.
양정아는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출연한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악플에 상처받는 심정을 알게 됐다고 한다.
앙정아는 "내가 주도하에 예지원을 왕따시켰다는 왕따설이 돌았다.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을 해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보며 왜 저렇게 연약할까 이해를 못했는데, 왕따설이 돌면서 속상해 하는 심정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예지원의 독특한 성격 탓에 혼자 떨어져 있는 순간이 많았고, 그런 장면이 교묘히 편집돼 오해를 불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도 출연진 모두가 친하게 잘 만나고 있다며 "믿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저 나이에 왕따나 시키니 시집을 못가지"라는 등의 악성 댓글을 보며 마음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강심장'으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 주전 선수들과의 에피소드를 말한 홍석천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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