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팀 린스컴이 재판없이 가벼운 벌금만을 부과받을 전망이다.
7일 워싱턴주 지역 신문 '더 콜럼비안'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당초 린스컴을 기소했던 지역 검찰은 대마초 소지 혐의 대신 범죄 내용이 가벼운 마약 관련도구 소지 혐의로 낮추기로 린스컴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린스컴은 워싱턴주 뱅쿠버 인근에서 과속으로 걸린 뒤 티켓을 발부하는 과정에서 대마초 3.3g을 갖고 있다 적발돼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린스컴은 무죄를 주장하며 법정다툼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 측과 합의함에 따라 재판없이 벌금만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 검찰은 린스컴이 대마초 소지로 처음 적발된 데다 경찰에 협조적이었다는 점을 들어 기소 내용을 가볍게 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검찰은 "초범에다 경찰에 협조적인 경우는 그처럼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라며 "범법자가 유명인이라고 해서 더 엄하게 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라 린스컴은 대마초 소지 혐의에서 대마초 파이프 소지 혐의로 기소 내용이 약해져 법원의 승인이 나는 대로 벌금 250달러만 부과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