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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현빈, '과대망상증 연기위해 정신병원 갔었다'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는 처절한 현실을 견딜 수 없어 과대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와 삶에 지쳐 숨쉬는 것마저도 버거운 간호사 수경(이보영)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점차 의지해가지만 자신의 처한 현실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가슴시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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