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일본 정벌의 출발을 잘 끊었다.
KIA는 14일 오후 1시부터 일본 나가카시 빅N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한-일 클럽 챔피언십' 대회에서 1회말 첫 공격 1사 2루 상황에서 나지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KIA는 1회초 요미우리 공격을 선발 양현종이 무실점으로 막아낸 다음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종범이 요미우리 선발 곤잘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기회를 열었다.
이어 김원섭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한국시리즈 MVP에 빛나는 나지완 타석 때 이종범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득점 가능성을 높였다.

나지완은 이종범이 2루에 진루하자마자 곤잘레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쳐내면서 이종범을 홈으로 불러들여 기분좋은 선취점을 올렸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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