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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원작소설-드라마 마니아 사로잡을까


영화 '백야행'이 원작 소설과 일본 드라마의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19일 개봉되는 '백야행'은 일본의 유명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미스터리 스릴러와 멜로가 결합돼 독특한 느낌을 내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양산했다.

또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일본에서 2006년 제작돼 출연배우들이 스타덤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일본 드라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한국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진 '백야행'은 소설, 드라마와는 조금씩 닮은 듯 다른 전개로 새롭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한석규, 손예진, 고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백야행'에서는 '범인'보다는 '이유'에 집중해 사건을 파헤쳐가고 한석규가 맡은 형사 동수의 시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소설이나 드라마에서처럼 방대한 분량을 2시간여의 영화에 짧게 압축시켜야 하는 만큼 주인공 남녀의 아픈 과거와 멜로 부분은 영화 후반부에 주로 집중돼있어 독특한 미스터리 구조에 힘을 싣는다.

드라마 '연애시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의 박연선 작가와 한석규, 손예진, 고수의 연기력이 더해진 영화 '백야행'이 기존 원작 소설과 드라마를 좋아했던 마니아들에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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