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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출발드림팀' 촬영 중 손가락 부상


신인배우 정석원이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정석원은 지난 11일 서울 한강 광나루지구에서 '드림팀2'를 촬영하다 시간 내에 구름사다리를 건너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경미한 부상은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 스태프들이 우려를 보냈지만 정석원은 "끝까지 대결을 펼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 간단한 응급처치 후 다시 촬영에 임했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가락 부상 후 출혈 때문에 걱정이 됐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붕대만 감은 뒤 다시 대결 현장으로 뛰어들었다"며 "고통을 참으며 촬영을 모두 마치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주변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석원은 해병대 안에서도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0.3% 정예요원만 갈 수 있다는 수색대 출신이며 평소 수영, 스킨스쿠버, 합기도 등 각종 스포츠에 능해 신인임에도 '출발드림팀2'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정석원의 투혼 의지를 높이 산 제작진은 정석원 측에 한 번 더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석원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로맨틱한 연하남 정규한 역을 연기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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