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이제훈이 퀴어영화 주인공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1일 오후 서울 명동 인디스페이스에서 퀴어영화 '친구사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친구사이?'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제작한 퀴어단편영화로 김조광수 감독이 '소년, 소년을 만나다'의 후속 성격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로 데뷔한 이제훈은 "작년에 찍은 독립영화를 보고 불러 주셔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제작자가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솔직히 못 미덥기도 했다. 잘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크게 망설임 없이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 베드 신에 대해 이제훈은 "어떻게 해야할지 상상이 안 갔다. 감독님과 함게 의논해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감정대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경험한 것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걱정이 됐는데, 주위에 감독님이 계셔서 감독님을 롤모델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친구사이?'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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