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청룡영화상을 통해 삭발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하정우는 2일 오수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늠름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정우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김윤석과 다시 한번 만난 '황해'를 위해 지난달 삭발을 감행했다. 하정우는 새 영화 '황해'에서 연변 출신인 '구남' 역을 맡아 거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국가대표'로 청룡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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