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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美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최종 후보 고배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제 67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에서 고배를 마셨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15일(현지시간)일 발표한 외국어영화상 후보 명단에서 '마더'는 누락되며 최종 후보 등록에 실패했다.

이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브로큰 임브레이스', 미하일 하네케 감독의 '하얀 리본',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바리아', 자크 오디아드 감독의 '예언자', 세바스찬 실바 감독의 '하녀'가 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지난 9일 발표한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 69편 가운데 포함돼 기대감을 모아왔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업 인 디 에어(Up In The Air)'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등 최다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제 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7일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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