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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이창동-이준익, 2010년 명품영화가 온다


다가올 2010년은 명감독들의 신작이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국영화계를 주름 잡은 웰메이드 명장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신작들이 영화계에도 명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한국영화 거장 임권택 감독은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의 연출에 돌입했다. 한국 고유의 종이 한지와 한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로 내년 1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 명배우 박중훈과 강수연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은 이창동 감독은 신작 '시'를 선보인다. 남정희, 문희와 함께 제 1대 트로이카로 군림했던 한국의 대표 여배우 윤정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시'는 '초록 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 선보이는 영화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이창동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모은다.

1천만 관객 동원 감독 이준익과 강우석 역시 신작을 들고 돌아온다. 이준익 감독은 차승원, 황정민 주연의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황산벌', '왕의 남자'에 ㅇ어 세번째 사극을 선보인다.

강우석 감독 역시 정재영, 박해일이 출연하는 '이끼'로 '강철중 : 공공의 적 1-1' 이후 2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2010년에는 명감독들의 복귀와 더불어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충무로의 젊은 피 임상수, 김지운, 류승완, 나홍진 감독들도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상수 감독은 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품 '하녀'를 리메이크 한 동명 작품에 전도연, 이정재, 서우를 캐스팅해 컴백한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은 최민식과 손잡고 연쇄살인범에 가족을 잃은 한 남자가 범인을 추격하는 내용을 다룬 액션 느와르 '아열대의 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 류승범 형제와 황정민이 만들어낼 영화 '부당거래'는 경찰과 검찰이 용의자를 두고 은밀한 거래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영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은 영화 '황해'를 통해 김윤석, 하정우와 다시 한번 끝없는 추격전을 보여 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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