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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21.2% 시청률...월화극 독주 스타트


KBS 2TV '공부의 신'이 월화극 삼파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2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2회 방송분에서 기록한 15.9%에서 4.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가장 먼저 20% 고지를 돌파하면서 경쟁 드라마와의 격차를 벌였다.

'공부의 신'은 다양한 캐릭터와 공감 가는 현실적인 스토리 등으로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주인공들이 천하대 반에 모이고 전설의 수학선생(변희봉 분)이 새롭게 합류하는 등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졌다.

한편 '공부의 신'과 박빙의 승부를 벌였던 MBC '파스타'와 SBS '제중원'은 제자리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스타'는 12.8%를 기록했으며 SBS '제중원'은 1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 초반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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