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이선호가 '바람둥이' 이미지를 만회하고 황우슬혜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첫 만남에서 이선호는 황우슬혜의 프러포즈 요청을 받고 소주 뚜껑으로 반지를 만들어 간소하게 프러포즈를 했으나 때마침 자정이 넘은 시각에 걸려온 여성의 전화에 '바람둥이'로 낙인이 찍혔다.
이후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달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 이선호는 스키장 데이트를 틈타 그간 계획했던 것을 실행에 옮겼다. 이선호는 제작진에게도 알리지 않고 하얀 눈밭에서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직접 준비해와 황우슬혜는 물론이고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선호가 손수 준비한 프러포즈 이벤트는 16일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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