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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격투팬들 "커투어가 콜먼에게 압승 거둘 것"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109'서 격돌하는 랜디 커투어(47, 미국)와 마크 콜먼(46, 미국)의 라이트헤비급 빅매치를 놓고 국내외 네티즌들이 일제히 커투어의 압승을 예상했다.

국내 주관 방송사 수퍼액션 홈페이지(www.onmoviestyle.com)와 UFC 공식 홈페이지(www.ufc.com) 승자 예상 투표에서 전세계 격투기 팬들이 커투어의 승리에 더 많은 점수를 준 것.

4일 현재 수퍼액션 홈페이지에서는 총 투표자 817명 중 633명(77.5%)이 커투어의 승리를, 184명(22.5%)이 콜먼의 승리를 예상하며 커투어의 승리에 더 많은 표를 던졌다. UF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매치별 승자 예측 또한 커투어가 88.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1.4%에 그친 콜먼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커투어와 콜먼은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거물들. 하지만 네티즌들은 UFC와 프라이드를 넘나들며 초대 챔피언을 역임한 콜먼보다 UFC 헤비급(-120kg)과 라이트헤비급(-93kg)을 넘나들며 총 5차례나 챔피언 자리에 오른 커투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5회나 타이틀을 획득한 화려한 경력과 지천명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 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는 커투어가 최근 재기에 성공한 콜먼을 압도할 것이라는 게 격투팬들의 판단인 셈이다.

두 선수의 대결은 '40대 짐승남' 파이터들의 보기 드문 맞대결이자, 양대 레슬링 명가 수장 간의 격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강인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40대 짐승남'이란 별칭을 얻은 두 선수가 그레코로만 레슬링과 자유형 레슬링을 대표해 맞붙기 때문이다.

또 각자 '익스트림 커투어'와 '해머하우스'에서 후배 파이터들을 양성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 그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커투어와 콜먼의 대결이 펼쳐지는 'UFC 109'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 30분, 액션채널 수퍼액션에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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