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주 연속 음원차트 정상 석권

소녀시대가 2주째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2월 첫째주(1월 31일~2월 6일)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오!' 외에도 2집 수록곡 대부분을 상위권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아홉 멤버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별별별'은 전주 대비 42계단 올라선 16위에 랭크됐으며, 17위에는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쇼쇼쇼(Show! Show! Show!)'가 올라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는 '오!'로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의 2월 첫째 주(2월 1일~2월 7일) 주간차트에서도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몽키3에서는 '별별별'이 11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고, '쇼쇼쇼'는 14계단 뛰어올라 8위에 랭크됐다. 10위 안에 세 곡의 노래가 포진하면서 압도적인 차트 점유율을 보였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소녀시대의 폭발적 인기에 대해 "따라 부르기 쉽고 친근한 멜로디를 앞세운 소녀시대의 노래들은 온 국민이 흥얼거리기에 적당하다"며 "소녀시대의 1위 행진 기록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의 2집 오(Oh)!'는 선주문만 15만장을 기록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2주 연속 각종 음반 판매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음악 순위프로그램을 비롯해 음원, 벨소리 등 각종 주간 음악 차트를 평정하고 있다. 또한 음악 뿐 아니라 꽈배기 춤, 학다리 춤 등 안무, '치어걸' 콘셉트의 패션까지 두루 사랑받고 있다.

박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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