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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방문' 리아나, 기자회견 1시간 지각 '빈축'


세계적인 팝스타로 떠오른 리아나가 기자회견에 1시간 가량 지각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초 리아나는 1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로즈홀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30분이 지나도 리아나는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행사 주최 측 역시 지각 사태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아 취재진의 불만을 샀다.

취재진의 항의가 이어지자 그제서야 주최 측은 "모든 스타들이 그렇듯 늦은 감이 있지만 특별히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 분장을 하고 있다. 넓은 마음으로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변명했다.

15분여가 다시 지나서야 주최 측은 "말을 해야 하는데 목이 좋지 않다. 어제 도착해서 호텔 안의 기온이 안 맞은 것 같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늦어지고 있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사정했다.

리아나는 예정된 시간보다 50분여가 지연된 오후 1시 20분께 돼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리아나는 지각과 관련해 미안하다는 한마디 사과없이 기자회견을 시작해 아쉬움을 샀다.

한편 지난 2007년 17살의 나이로 가수 데뷔한 리아나는 데뷔 4년만에 전세계 앨범 판매고 1200만장을 기록하고 5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리아나의 'Don’t Stop The Music'은 김연아의 갈라 프로그램을 위한 음악으로 사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0일 새앨범 '레이티드 알(Rated R)' 홍보차 한국에 도착했으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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