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호주 언론, "'본드걸' 김연아, 라이벌을 날려버리다"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세계 최고점 기록을 세우며 라이벌들을 압도한 김연아(20)의 연기를 극찬했다.

김연아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기술 점수 44.70, 예술 점수 33.80)을 획득, 세계최고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본드걸' 김연아가 라이벌들을 날려버렸다"고 보도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김연아는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그녀의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를 압도했다. 김연아는 78.50점을 얻으며 아사다에 4.72점 앞섰고 조애니 로셰트에는 7.14점 앞섰다"며 라이벌들을 압도한 김연아의 독주를 강조했다.

김연아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무대가 올림픽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나는 실로 오랫동안 올림픽을 기다려왔다. 오늘 나는 편안함을 느끼며 그 어떤 압박이나 부담감 없이 쇼트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호주 언론, "'본드걸' 김연아, 라이벌을 날려버리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