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이 결별한 가운데 노홍철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장윤정은 결별설이 전해진 9일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앞서 바쁜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지며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어렵사리 입을 열었지만, 노홍철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은 채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다.

노홍철 소속사 관계자는 "핸드폰이 꺼져있고 노홍철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평소 그를 잘 아는 관계자들은 "워낙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라 혼자 아픔을 달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장윤정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쉽게 입을 열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과 장윤정은 2008년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인 2009년 5월부터 열애를 시작, 6월 공식연인임을 밝힌 지 9개월 만에 결별, 좋은 친구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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