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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CF모델로 日 진출 첫발


걸그룹 티아라가 CF모델로 일본 진출에 신호탄을 쐈다.

티아라는 17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라비로스 롯폰기빌딩 오리베홀에서 일본에서 첫 CF를 촬영한 것을 기념해 일본 TV 및 신문 매체 등을 상대로 발표회를 열었다.

티아라는 이달 초 남자 아이돌그룹 초신성과 일본의 유명 레스토랑 체인사 '가스토'의 CF를 찍었다. '가스토'는 일본 내 15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업체다.

초신성과 함께 CF모델로 기용된 티아라는 지난 4일 'TTL' 일본어 버전을 녹음했으며, 밝은 분위기의 이 곡은 CM송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데뷔한 지 불과 7개월 된 티아라가 일본에서 메인 CF모델로 발탁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티아라가 일본에서 성공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발표회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입을 모아 "광고로 먼저 일본에 진출하게 됐는데, 앞으로는 우리의 본업인 노래로 일본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 향후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 오리콘 차트에도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CF모델을 통해 일본 진출을 알린 티아라는 오는 5월 일본어 버전 'TTL'을 오프라인 싱글로 발매, 본업인 가수로서 음반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오는 5월 28일에는 초신성과 함께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도쿄(일본)=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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