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추노'에 함께 출연한 장혁과 오지호 중 이상형으로 오지호를 꼽았다.
이다해는 지난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107.7Mhz SBS 파워 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연출 허금욱)에 출연, 최근 종영한 '추노' 이후의 근황을 털어놓았다.

이다해는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는 첫 출연이다. 라디오 프로그램이 이렇게 안락한 분위기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되는 줄 몰랐다. 많이 긴장했는데 스튜디오 안에 들어오니 참 신나고 재미있다"며 처음 경험하는 라디오 생방송에 대한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쏟아지는 청취자들의 메시지 중 "추노의 두 배우 중 이다해의 이상형을 고른다면 장혁? 오지호"라는 질문에 "정말 곤란한 질문"이라고 한참 뜸을 들인 후 "그래도 장혁씨는 유부남이니 오지호를 선택하겠다"고 대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다해의 이번 라디오 출연은 DJ 김희철과의 각별한 친분에 따른 것으로 첫 라디오 방송 게스트 제안에 선뜻 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파워 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저녁 8시 107.7Mhz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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