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9인조 ZE:A(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봄날 데이트 하고픈 스타로 배우 김소연을 꼽았다.
문준영은 SBS인기가요 매거진 'TAKE7' 4월호에서 봄날 함께 데이트 하고픈 스타가 누구인지 묻는 에디터의 질문에 "현재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촬영 스케줄로 매우 바쁘시겠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김소연 누나와 이 화창한 봄날에 놀이공원 데이트를 해보고 싶은데요?"라고 애교 있게 전했다.
'TAKE7'에 따르면 문준영은 '검사 프린세스'에서 까메오로 출연해 김소연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촬영 당시 만나게 된 김소연이 까메오로 출연한 제아 친구들을 잘 챙겨줬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소연은 "너무 기분 좋고, 고마워요"라고 운을 떼며, "문준영군이 아마도 드라마 촬영은 처음일텐데, 신인다운 자세로 굉장히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김소연은 이어 "게다가 성격도 어찌나 좋은지, 무척 싹싹하고 예의있었다"며 "ZE:A 친구들이 다 이뻐서, 기회가 돼 데이트 하게 된다면,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싶다"고 기분 좋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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