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양정아가 이상형으로 배우 장혁 꼽았다.
양정아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즉석 이상형 월드컵을 갖고, 배우 오지호, 이민호, 천정명, 김남길, 김현중 등 쟁쟁한 남자스타들 중에서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장혁을 최종 이상형으로 뽑았다.
양정아는 "평소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하며, 장혁은 남자답고 유머감각도 있으면서 진솔해 보인다"며 장혁을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2MC 공형진, 이영자가 독립을 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 묻자 양정아는 "부모님이 독립을 안 시켜주셨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특히 엄마는 내가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내 침대에서 주무시고 계신다"며 "부모님의 지나친 관심 덕분에 골드미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대화 후 양정아는 엄마에게 "나를 초등학생 취급하지 말아달라. 이제 잠은 엄마 방에 가서 주무시길 바란다"는 진심 섞인 영상메시지를 띄워 2MC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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