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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방송사 PD도 날 어려워 한다" 고백


섹시퀸 이효리가 "사람들이 나를 어렵게 대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KBS 신관 TV 공개홀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사람들이 나를 어렵게 대해 힘들다"고 말했다.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효리는 '이소라 프러포즈'이후 처음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다.

10년 넘게 우리나라 최고의 여가수로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 점이 뭐였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내가 세 보이는지 사람들이 너무 어렵게 대한다"며 "심지어 방송국을 가도 피디님들이 나를 어려워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참 치고 올라오는 걸그룹들을 제치고 여전히 '가장 섹시한 가수'로 꼽히는 이유에 대해 "가장 중요한 건 자세"라며 직접 유희열의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하며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한편 이효리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방송 최초로 빅뱅의 대성과 듀엣곡 'How did we get'을 공개하며 기존의 섹시가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4일 밤 12시3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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