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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사바시아에 에이스 맞대결 완승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와 에이스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벌랜더는 14일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6-0, 팀승리를 이끌었다.

볼넷과 탈삼진이 각각 네 개씩. 올시즌 4승2패에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반면 사바시아는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네 개를 잡았지만 6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포함한 9안타를 맞고 6실점, 패전을 면치 못했다. 시즌 통산 4승2패에 평균자책점은 3.71로 올라갔다.

사바시아는 디트로이트전 통산 전적에서도 4승7패의 절대적인 열세를 기록하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양키스와의 홈 4연전을 3승1패로 마치며 시즌 전적 20승15패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22승12패.

디트로이트는 2회 브랜던 보슈의 우월 2루타와 제럴드 레어드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4회에는 미겔 카브레라가 사바시아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다음 타자 보슈가 다시 사바시아로부터 솔로 홈런을 뿜어내 기염을 토했다. 카브레라에겐 8호, 보슈에겐 3호 홈런이었다.

디트로이트는 3-0으로 앞선 6회에도 무사 1,2루에서 카브레라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하고 카브레라마저 레어드의 2루타로 홈을 밟아 6-0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양키스는 0-6으로 뒤진 8회 디트로이트 구원투수 조엘 주마야를 상대로 로빈슨 카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호르헤 포사다도 2루 실책으로 출루홰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무득점으로 무릎을 꿇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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