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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포에버', 개봉 첫주 북미 흥행 1위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 시리즈의 완결편 '슈렉 포에버 애프터'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슈렉 포에버 애프터'는 주말 7천125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시리즈 전편들에 비해서는 첫 주 수익이 낮은 편이다.

'슈렉 포에버 애프터'는 공주와 결혼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슈렉이 일상의 따분함을 느끼며 일탈을 꿈꾸던 중 악당 럼펠의 계략에 넘어가 완전히 다르게 바뀌어버린 세상에 떨어지게 되는 내용. '슈렉'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주까지 1위를 지켰던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는 '슈렉 포에버 애프터'의 등장으로 2천660만 달러의 수익에 그치며 2위로 떨어졌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인 러셀 크로 주연의 '로빈 후드' 역시 지난주 보다 한 계단 하락하며 1천870만 달러의 수익으로 3위에 랭크됐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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