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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사이즈모어, 시즌 마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스타플레이어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올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31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이즈모어는 곧 콜로라도주 베일에서 관절 전문의 리차드 스테드먼으로부터 관절경 정밀 진단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이즈모어의 부상에 대한 경우의 수는 두 가지.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경우에도 회복에 최소 6주에서 8주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골 손상이 심해 수술을 받을 경우 사실상 올시즌 복귀는 불가능해진다.

기사에 따르면 연골 손상이 심할 경우 뼈에 작은 구멍을 뚫어 새로운 연골이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이나 스테드먼 박사는 관절경 진찰을 하기 전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최악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2개월 동안 결장한 사이즈모어는 올시즌 2번 타자로 타순을 바꿔 의욕적인 출발을 했다. 하지만 시범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통증을 무릅쓰고 출장하던 5월 중순에는 베이스러닝 도중 다시 무릎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매니 액타 감독은 올시즌 추신수를 3번 타자로 고정하고 2번 타자에 사이즈모어를 내세워 팀 득점력을 극대화 한다는 구상을 세웠으나 이는 초반 사이즈모어의 부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사이즈모어는 부상자 명단에 오를 때까지 홈런없이 타율 2할1푼1리에 타점 13개만을 기록 중이었다.

액타 감독은 중견수 자리에 트레버 크로를 기용하고 2번 타순에 추신수를 올렸지만 팀 득점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마이클 브렌틀리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팔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1번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는 8월초에나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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