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관 소재 범아시아 드라마 '태리프125'(가제) 내년 여름 방영


마약, 밀수, 자금세탁 등 국제범죄를 둘러싼 세관직원의 활약상을 담는 초대형 블럭버스터가 탄생한다.

드라마제작사 ㈜더체인지(김종학프로덕션)는 31일 "아시아 주요국(중국, 일본, 한국 등)의 자금과 스태프, 배우들이 대거 참여할 범아시아 드라마 '태리프125'(가제)을 기획, 제작을 위해 지난 28일 관세청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김종학프로덕션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탄탄한 플롯과 사실적인 줄거리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개발하기 위해 관세청의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체결하게 된 것으로, 체결식에는 관세청 기획조정관과 김종학 프로덕션 박창식 대표가 참여했다.

'태리프125'는 일반인에게 생소하면서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세관과 관세청 관계자들을 주요 직업군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일본·홍콩 세관까지 아우르는 '범아시아 드라마'를 표방한다.

밀수·마약·자금세탁 등에 동원된 국제 범죄조직과의 불꽃 튀는 두뇌싸움과 추격전을 담은 내용을 비롯해 관세청 수사팀과 야전에서 땀흘리고 몸으로 부딪히며 활동하는 세관 수사직원들의 갈등과 애환을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MOU를 체결한 관세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재 발굴, 시나리오 개발, 촬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딱딱하게만 여겼던 관세 행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여느 경찰·검찰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와 차별화하면서 '보이지 않는 국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범죄를 다룬 다이나믹한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학프로덕션의 박창식 대표는 "드라마 '태리프125'(가제)는 기존의 단일 작가 집필 방식이 아닌 집단작가 체제로 운영하고 전문 유명작가의 감수 등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신선한 기획의 드라마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아시아의 화제작 '태리프125'는 내년 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관 소재 범아시아 드라마 '태리프125'(가제) 내년 여름 방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우원식 의장,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접견
우원식 의장,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접견
尹 전 대통령, 7차 공판 출석
尹 전 대통령, 7차 공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7차 공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7차 공판 출석
내란혐의 7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혐의 7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최고위 참석하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최고위 참석하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첫 최고위 주재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첫 최고위 주재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최고위 발언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최고위 발언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아이포토]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을 가다
[아이포토]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