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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르헨전, 이변을 연출하겠다"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르헨티나전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12일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박지성은 "우리팀이 좋은 결과를 냈고 좋은 내용을 보이며 이겨 기쁘다.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에서 이렇게 승리를 거둔 것이 기쁘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부터 밝혔다.

또 이번 골로 박지성은 아시아 최다골(3골)과 아시아 최초의 3개 대회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개인적 타이틀은 기쁘다. 하지만 팀이 이기는 것이 먼저고, 팀이 이기는 것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마지막으로 다음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아르헨티나의 강한 전력은 부인할 수 없다. 우승국이라 불릴 만한 전력이다. 훌륭한 선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잘 기억하고 떠올리면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하면 전력차는 있지만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조이뉴스24 /포트 엘리자베스(남아공)=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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