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의 히트곡 '해바라기'의 남자버전 '해바라기2'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여성그룹 가비엔제이의 히트곡 '해바라기'는 최근 써니사이드 MJ에 의해 남자버전의 색다른 곡으로 탄생,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발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전작 '해바라기'에 이은 '해바라기2'가 탄생한 데는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스타작곡가 겸 가비엔제이 소속사 대표 민명기 프로듀서의 힘이 가장 컸다.

보통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후속곡에서도 큰 반응이 확실시되는 곡은 소속사 가수나 인기 가수에게 주기 마련. 아직 신인에 불가한 가수에게 곡과 제목을 함께 주는 일은 보기 드문 케이스다.
하지만 써니사이드 MJ가 지난해 '해바라기'의 랩 피처링에 나서 워낙 탁월한 랩 실력을 선보였던 것이 이번 민명기 작곡가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곡에는 '해바라기'를 불렀던 가비엔제이가 피처링하기로 했지만 가비엔제이의 앨범 발매일이 연기되면서 발매시기가 맞물려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으며, 댜신 실력파 듀오 태사비애가 색다른 느낌으로 소화해 내 기존 '해바라기'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곡으로 탄생했다.
한편 방송 홍보 등을 하지 않고도 싱글 1집 '내 맘을 아냐고'를 발표하고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음악성을 입증한 MJ의 싱글 2집 '그 남자 이야기'는 지난 18일 공개됐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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