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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위대한 계춘빈' 단막극 첫 도전


정경호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연출 이응복, 극본 윤지희)'으로 데뷔 후 첫 단막극에 출연한다.

드라마 스페셜 7화 '위대한 계춘빈'은 유치원 교사 '계춘빈'과 미술치료사 '왕기남'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로맨틱 코미디 멜로 드라마이다. 정경호는 극 중 '왕기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경호가 맡은 '왕기남'은 미술치료사이면서도 정작 자신은 어둠공포증을 겪고 있는 소심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우연히 알게 된 같은 동네 유치원 교사인 '계춘빈'을 만나면서 자신의 병적인 내면을 치료하고 점차적으로 사랑에 대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정경호는 데뷔 후부터 올해 초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까지 7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그대 웃어요'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 행보를 검토하고 있던 정경호는 첫 단막극 출연을 결정짓고 그간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정경호는 "단막극이 다시 부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한번은 꼭 출연하고 싶었다. 단막극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고 그 정서와 감성을 나도 느껴 보고 싶었다"며 "앞으로 단막극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나가 드라마의 한 장르로 확고히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가 출연하는 '위대한 계춘빈'은 오는 7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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