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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동이' 자진하차 "반성하고 자숙하겠다"


여성 후배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최철호가 현재 출연중인 MBC 드라마 '동이'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성을 폭행하고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철호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40분께 '동이' 공식홈페이지에 "최철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철호는 "'동이' 팬여러분께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관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벌을 받는 것이라 생각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아무쪼록 저로 인하여 동이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성하며 자숙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최철호는 지난 8일 후배 탤런트 손일권과 또 다른 여성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폭행을 가했다. 최철호 측은 지난 9일 최철호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잘못을 시인했다.

결국 최철호는 11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죄했다.

이후에도 시청자 게시판에는 팬들과 시청자들은 '비겁한 행동이었다'며 하차요구를 계속했고 최철호는 스스로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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