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여제' 김연아(20)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주에 있을 아이스쇼 출연을 위해 19일 입국한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 출전과 함께 정열적인 탱고 리듬에 맞춘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탱고 음악과 인연도 있다.
지난 2007년 3월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록산느의 탱고'로 세계 피겨팬을 사로잡았다.
당시 선보였던 강렬한 연기로 김연아는 자신의 첫 번째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해 피겨여제에 오른 김연아는 내년 3월 도쿄에서 다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열적인 탱고 리듬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아는 귀국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풍의 프로그램을 이번에 쇼트나 프리 중에 하나로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신 오는 10월에 시작되는 그랑프리 시리즈와 내년 2월 동계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세계선수권에 주력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미셸 콴을 비롯한 아이스쇼 출연진 대부분이 20일 입국해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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