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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진영 사망 1주기, 다큐-영화로 다시 만난다


지난해 9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장진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MBC 스페셜은 故장진영의 사후 1주기를 맞아 '장진영의 마지막 1년' 편을 오는 9월 3일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고인의 남편 김영균 씨와 부친 장길남 씨의 인터뷰를 통해 생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고인의 투병생활을 들어본다. 또 고인이 요양 생활을 하다 결혼식을 올린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남편 김씨와 함께 다녀오며 고인의 빈자리를 추억했다.

케이블 영화채널 씨네프는 1일 배우 故 장진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추모 특집을 편성했다.

씨네프는 영화처럼 살다 간 고인을 기리고 팬들과 함께 추억하고자 추모 특집으로 고인의 대표작인 영화 '소름'과 '싱글즈'를 특별 편성했다.

1일 오후 8시에는 2003년 두번째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작이자 故 장진영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 1위로 꼽힌 '싱글즈'가 방송된다. 영화 개봉 당시 20~30대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밝고 당찬 장진영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싱글즈'에 이어 밤 10시에 방송되는 영화 '소름'은 장진영의 길지 않은 연기인생에서 터닝 포인트가 된 영화. 이 영화로 장진영은 생애 첫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다음달 1일 고인의 남편과 유족,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내 위치한 장진영관에서 장진영 사망 1주기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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