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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달인쇼', 추석 안방극장 전쟁서 웃었다


추석 연휴가 길었던 만큼 그 어느때보다 안방극장이 풍성했던 가운데 영화 '해운대'와 김병만의 '달인쇼'가 각각 영화와 특집 오락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SBS에서 방영된 '해운대'는 13.6%의 전국시청률로 특선 영화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KBS2)가 12.5%로 2위를 기록했고 '육혈포 강도단'(MBC)이 11.6%로 3위에 올랐다.

반면 장동건 주연의 '굿모닝 프레지던트'(KBS2)는 8.8%, 지난해 추석 극장가에서 대박을 터트렸던 '과속스캔들'(KBS 2)은 7.5%, '거북이 달린다'(MBC)는 6.7%로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집 오락프로그램 중에서는 KBS 2TV '추석특집 달인쇼'가 13.3%로 1위에 올랐다.

'달인쇼'는 '개그콘서트'의 장수 인기프로그램 '달인' 코너에서 지금껏 선보였던 베스트 장기만 모아 김병만이 한자리에서 연속으로 도전하며 진정한 달인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수조 안에서 컵라면 먹기, 흡입의 달인, 추위를 못 느끼는 달인, 맛을 못 느끼는 달인 다양한 미션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달인쇼'의 뒤를 이어 MBC '추석종합선물세트 세바퀴'가 12.1%로 2위를 기록했고 KBS 2TV '스타패밀리 우리엄마 최고'는 10.6%로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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