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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낮엔 현모양처, 밤엔 요부 호기심 났다"


방송인 박소현이 SBS E!TV '키스 앤 더 시티'에서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 연기에 도전한다.

박소현은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키스 앤 더 시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다. 그래서인 새로운 것을 원했고, 이번 작품은 드라마와 리얼 토크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이 마음에 들었다"며 출연 배경을 밝혔다.

박소현은 이어 "드라마의 형식을 보고 결정했고 이후 캐릭터를 봤다. 드라마 속 소현은 21세기 현모양처로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로 변신한다. 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내 이미지 때문일까 나를 안 쓴다. 그래서인지 더 호기심이 났다"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녀는 이번 드라마가 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애정신에 대한 부담감도 밝혔다.

박소현은 "기존 나의 모습과 많이 달라 부모님이 보시면 많이 놀라실 것 같다. 키스신이나 베드신이나 많이 해본 적이 없어 걱정이 되지만 8년 동안 연애를 안해서 인지 더 설래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키스 앤 더 시티'는 남녀의 성(性)에 대한 주제를 연기자들의 리얼리티와 드라마를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트렌디 드라마이다.

박소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남자를 위해 성(性)스러운 행위를 기꺼이 해줄 수 있는 여자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현모양처라고 생각하는 라디오 DJ역 소현으로 출연한다.

'키스 앤 더 시티'는 다음달 2일 밤 12시 SBS PLUS와 SBS E!TV를 통해 동시에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최규한기자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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