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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콜스마저 부상…박지성, 발렌시아전 선발 가능성 'UP'


오는 30일 열리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발렌시아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박지성(29)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맨유는 루니, 긱스에 이어 스콜스마저 부상을 입어 발렌시아 원정에 데려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맨유의 측면 미드필더로는 박지성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측면 미드필더에서 박지성만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영국 언론들이 박지성과 나니가 측면 미드필더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사나이'로 불릴 만큼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박지성이 발렌시아전에 나설 가능성은 그래서 더욱 크다.

지난 레인저스와의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스컨소프와의 칼링컵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볼턴전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이어갔다.

발렌시아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승1무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명문팀 보다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발렌시아다. 따라서 맨유 입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팀이다. 그만큼 박지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강팀을 상대로 특히나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박지성에 더욱 큰 기대감을 가지는 이유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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