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PD 교체 진통에도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수목극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밤 방송된 '대물'은 28.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최고시청률 27.4%를 0.9% 포인트 끌어올리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한 수치다.
'대물'은 작가와 PD, 제작사 간의 갈등 속에 작가 교체, PD 하차라는 진통을 겪었음에도 시청률 30%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도망자'는 11.0%를 기록하며 전일 시청률 10.8%에서 0.2% 소폭 상승했다. 마지막회가 방영된 MBC '장난스런 키스'는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한 종영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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