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시청률이 소폭 반등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대물'은 26.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 시청률 25.0%에서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대물'은 방송 초반 고현정-권상우 등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금세 30% 벽을 넘고 '국민드라마'가 될 기세였다. 그러나 작가·PD 교체 등 내부진통을 겪으며 억지 내용 전개가 계속되며 20%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하락세였던 시청률을 다시 상승세로 끌어올린만큼 설득력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도망자 플랜비'는 13.5%를 기록했고, MBC '즐거운 나의 집'은 '대한민국 영화대상' 방송 관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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