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김민희-이수혁 커플이 2년 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9일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며 지난 11월 초 자연스럽게 이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민희와 이수혁이 좋은 친구 사이로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김민희와 이수혁은 각각 영화 '모비딕'과 드라마 '왓츠업'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연인관계는 정리했지만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좋은 만남을 가졌던만큼 이별도 좋게 마무리했고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수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바쁜 스케줄 탓으로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 연상연하 커플로 '화보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아쉬운 종지부를 찍게 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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