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응용 사장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의 김재하 단장(부사장)도 물러나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사장 김인)는 8일 그룹 정기인사에서 송삼봉 부단장이 상무로 승진함과 동시에 제11대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송삼봉 단장은 지난 1977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1993년 7월 삼성 라이온즈로 전입했다. 구단에서는 관리과장 및 관리부장을 거쳐 2006년부터 부단장을 역임했다.
새 단장 선임 소식과 함께 삼성 구단은 "김재하 전임 단장(부사장)은 퇴임한다"고 밝혔다.
얼마전 단행된 사장단 인사에서 김응용 사장이 물러나고 이번에 김재하 단장마저 야구단을 떠나게 됨으로써 삼성 라이온즈의 '김응용 -김재하' 체제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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