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김승우가 20일 방송된 '아테나'에 재등장했다.
김승우는 전작 격인 '아이리스'에서와 마찬가지로 박철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호위사령부의 중책을 맡은 박철영은 북한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급파됐다. 대통령을 만난 박철영은 신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물 김명국 박사를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김명국 박사의 망명이 대한민국과 관련이 있음을 파악한 박철영은 "김명국 박사가 남조선에 있다는 우리쪽 정보가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진행된 북남간의 협의는 모두 백지화 될 것"이라며 "상상치도 못할 무력행사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손혁(차승원 분)과 만난 복도신에서는 김승우의 절제된 카리스마가 더욱 빛났다. 손혁의 인사에 김승우는 차가우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시하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될 수 있다"는 손혁의 말에 그의 얼굴을 바라보다 사라진다.
짧고도 강렬한 김승우의 존재감은 '아테나'의 극 전개에 더욱 힘을 실었다. '미친 존재감' 김승우가 열연할 박철영이 향후 '아테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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