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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짝', 출연자 선정 기준 '논란'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나는 한국인이다 1부-짝(이하 짝)'이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동시에 여러가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년특집 3부작 '짝'은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5명의 여성과 7명의 남성이 애정촌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러브 시추에이션 다큐멘터리다.

지난 28일 기자시사회에서 '짝'의 연출을 맡은 남규홍 PD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몇가지 욕망이 있고,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도 그 중 하나"라며 "짝을 찾는 과정을 통해 한국인의 인생관을 자연스럽게 다루겠다는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그러나 '짝'은 애매모호한 출연자 선정 기준 등으로 방송 직후 여러가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알 수 없는 출연자 선정 기준.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을 가졌기 때문. 외모도 스펙도 대부분 상향평준화된 출연진들이 벌이는 러브 게임 속에서 한국인들의 인생관을 찾겠다는 기획의도는 너무나 벌어보였다.

특히 '여자 4호'로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온인주씨와 tvN '러브 스위치' 등 타 방송의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남자 3호' 유우성씨까지, 예능인지 다큐멘터리인지 헷갈리는 출연진들은 프로그램의 본질을 흐렸다는 지적이다.

한편 가장 화제가 된 '남자 5호'와 '여자 4호'는 현재도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데이트를 즐기면서 현재도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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