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라이트먼 감독의 멜로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가 1월 넷째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24일(우리시간) 집계에 따르면 '친구와 연인사이'는 개봉 첫주 2천3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애시튼 커처와 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친구와 연인사이'는 친구와 연인 사이의 애매한 경계에서 두 남녀가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위는 지난주 흥행 정상을 차지했던 '그린호넷 3D'로, 지난 주말 동안 1천810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3위는 972만7천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딜레마'가 차지했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화제작 '킹스 스피치'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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