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미국간다', '라스트 갓파더' 4월1일 美 개봉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오는 4월 1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북미지역 유력 투자/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Lionsgate)의 계열사 로드사이드(Roadside Attractions LLC.)와 '라스트 갓파더'의 북미 개봉 MOU를 체결하고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라스트 갓파더'는 오는 4월 1일 뉴욕, LA, 시카고,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12개 도시를 포함한 북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MOU에 따르면 CJ엔터테인먼트는 북미지역 극장 개봉을 로드사이드에 위임하고 홈비디오 등 부가판권 전반에 관해서는 로드사이드와 계약관계에 따라 라이온스게이트가 독점으로 담당할 계획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북미지역 개봉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재 유럽 및 아시아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해외수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현재 약 25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라이온스게이트 계열사 로드사이드 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