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군입대한 가수 박효신이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국방홍보원은 28일 "가수 박효신을 새로운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직접 선발했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지난해 12월 21일 현역 입대했으며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지난 28일 퇴소와 함께 국방부근무지원단에 자대 배치를 받게 돼 국방홍보원에서 홍보지원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박효신 이병은 데뷔 11년 차 가수로서 풍부한 음반 제작 및 라이브 무대 경험 등 국군방송에서 재능을 살려 '위문열차' 등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돼 직접 선발하게 됐다"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박효신은 "홍보지원대에 선발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군 입대시 각오와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속에서 느낀 전우애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지원대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홍보지원대에는 가수 김정훈(UN), 다이나믹듀오의 최재호, 김윤성(다이나믹 듀오), 앤디,배우 이동욱과 이준기, 방송인 붐(이민호) 등이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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