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이 잠시 라디오에서 하차한 규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신동은 박규리와 함께 10일 오후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알파 앤 오메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MBC 표준FM '신동-박규리의 심심타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카라 사태 이후 박규리는 잠시 DJ직을 쉬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신동은 "규리씨가 일본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것이고, 분명한 것은 아직까지 '신동-박규리의 심심타파'라는 것"이라며 "둘이 같이 DJ를 하는 이유는 둘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규리씨가 잠깐 없다고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말한 신동은 "저희가 해외활동으로 번갈아가면서 자리를 비워서 청취자분들께 죄송할 뿐"이라며 "그 기간이 좀 길어진 것뿐이지 규리씨의 DJ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규리 역시 "라디오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라디오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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