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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니콜 키드먼, 박찬욱 '스토커' 출연논의…美 LA타임즈


명배우 콜린 퍼스와 니콜 키드먼이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Stoker)' 출연을 협상 중이다.

미국 LA타임즈의 지난 11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콜린 퍼스와 니콜 키드먼이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출연을 놓고 최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킹스 스피치'로 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콜린 퍼스와 영화 '래빗 홀'로 역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된 니콜 키드먼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 출연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커'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타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리들리 스콧, 토니 스콧 형제가 프로듀싱을, 폭스서치라이트가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영화 '스토커'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나타난 삼촌과 맞닥뜨리게 된 젊은 여자의 이야기로, '영화화되지 않은 최고의 시나리오'를 꼽는 'Black List 2010'에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콜린 퍼스와 니콜 키드만이 지난주 로스앤젤레스에 박찬욱 감독과 만남을 갖고 영화 출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출연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조디 포스터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 영화 출연 스케줄로 출연이 불발됐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미와 와시코우스카가 주연을 맡는다. 영화 '스토커'는 올 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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