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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父 "박규리, 책임감 없었다" 공개 지목…'논란 일파만파'


카라의 멤버 한승연의 아버지가 카라 사태의 원인으로 박규리를 지목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한승연의 아버지 한종칠씨는 15일 방송된 후지TV '슈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리더가 책임감 없게 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오늘날 이렇게 소통이 잘 안돼서 이런 사태가 빚어진 것 같다"며 박규리를 비난하는 듯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카라가 성장한 만큼 회사의 기획이 함께 하지 못했다"며 "뒤떨어져서 아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염려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이번 소송의 이유를 말했다.

카라 멤버들이 6개월간 86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정산 문제에는 개입을 안하기 때문에 얼마가 들어오고 얼마가 나갔는지 모른다"고 부인했다.

한종칠씨는 향후 카라의 활동에 대해 "항상 하는 말이지만 카라는 5명이 계속 갈 것"이라며 "DSP와 카라 부모들 간의 협상이 잘 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라 멤버들은 지금까지 "멤버들의 사이가 좋다"고 불화설을 부인해왔고, 영화 '알파 앤 오메가' 언론시사회로 첫 공식석상에 나선 박규리 역시 "왕따설을 해명하는 것 자체가 우스울 정도로 카라 멤버들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승연의 아버지가 "리더가 책임감이 없었다"고 공개적으로 박규리를 비난하면서 새로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카라 3인(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은 소속사 DSP를 상대로 14일 계약 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해 끝내 사태를 법정공방으로 몰고 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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